키우기 좋은 꽃 15가지를 추천합니다

키우기 좋은 꽃으로 즐거운 홈 가드닝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아름답게 피는 꽃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왕이면 꽃도 잘 피고 많이 피는 종류를 기르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키우기 좋은 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키우기 좋은 꽃

1년 365일 꽃이 매일 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자주 피는 꽃은 키우는 과정도 즐거울 것인데요.

집안을 화사하게 꾸미는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꽃을 키워 보세요. 어떤 꽃이 비교적 키우기 쉬울까요?

익소라 (Ixora)

익소라 (Ixora)

첫 번째로 소개할 꽃은 익소라입니다. 익소라는 노지에서도 잘 자라는 꽃나무인데요. 화분에서도 성장을 잘 하는 종류입니다.

꽃 모양이 귀엽지만 한 덩어리로 많이 피기 때문에 화사함은 어느 꽃에 뒤지지 않습니다. 꽃이 오래 피기 때문에 특히 인테리어에 좋은 꽃나무입니다.

잘 자라는 기온은 21도 이상에서 25도 까지며 13도가 겨울철 최저 기온입니다. 꺾꽂이로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해 주시면 모양이 예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성장이 빠른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생명력도 좋아서 키우기가 매우 용이한 키우기 좋은 꽃나무입니다.

특히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는데요. 독소를 해독하는 나무에요. 그리고 꽃이 안 핀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몬스테라는 꽃이 피는 식물이며 꽃이 멋지기도 한데요. 자주 피지는 않지만 온도와 환기만 잘 해 주시면 행운의 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베고니아 (Begonia)

베고니아 Begonia

베고니아나 팝콘 베고니아 종류도 집에서 많이 기르는 화초 중 한 종류입니다. 다육이 식물 종류인 베고니아는 따뜻한 곳을 선호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잘 자랍니다.

10도~25도 사이의 온도에서 베고니아의 성장이 좋습니다. 베고니아는 꽃이 자주 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집에서 키우는 것이라면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 계속 꽃을 보기 좋습니다. 베고니아는 식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더 좋은 실내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관상용으로도 많이 볼 수 있는 스파티필름은 꽃이 피지 않은 상태도 너무 멋집니다. 잎이 밝은 연두색으로 관리가 많이 어려운 편이 아닌 꽃나무입니다.

꽃은 하나의 커다란 꽃잎으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스파티필름은 물에 뿌리를 넣어 두어도 잘 자라서 원하는 형태로 키울 수 있습니다.

물꽂이를 해 놓은 모습은 꼭 마늘을 물에 담은 모양입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 주시면 되고 좋은 성장 기온은 16도~24도입니다.

 

복랑

다육이 복랑

복랑 혹은 방울복랑도 집에서 잘 자라는 다육식물입니다. 다육식물도 꽃이 피는 식물이라 종종 꽃도 볼 수 있고 잘 죽지 않아서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다육 식물은 물을 많이 안 줘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 공급만 해 주시면 됩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물이 부족하면 잎에 주름이 생깁니다.

추위에는 약해서 밖에 두고 키우기는 어려운데요. 연중 비슷한 기온에서 키우면 성장이 좋습니다.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도 많이 봤을 식물 중 하나일 것입니다. 꽃 모양이 예쁘기도 하고 색깔이 선명하고 인상적인 꽃인데요.

다른 꽃보다 더 개성 있는 종류를 고르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릴만한 꽃입니다. 대체로 20도에서 30도 정도의 온도 안에서 잘 자라는 화분입니다.

뜨거운 기온만 피한다면 꽃이 잘 피고 자주 필 수 있는 꽃입니다.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따뜻한 양지나 반 양지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행운목 (Lucky tree)

행운목

행운을 상징하는 관상용 식물인 행운목도 충분히 키우기 좋은 꽃나무 종류입니다. 역시나 관상용으로 더 많이 키우는 화분이지만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향도 진하고 아름답기도 합니다. 몰래 피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필요는 한데요. 상황에 따라 오랜 시간 꽃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충분히 키울 가치가 있는 식물 종류입니다.

요즘 같은 공기가 안 좋은 시대에는 꼭 필요한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성장의 최적 기온은 20도 이상입니다. 뜨거운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운옥은 물꽂이로도 잘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물꽂이를 하려는 분들은 너무 물 깊숙히 넣어 둘 필요는 없습니다.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도 키우기 좋은 꽃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부는 식용을 위한 꽃으로 키우기도 하는데요. 다알리아의 꽃은 감사함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다알리아가 성장하기 좋은 기온은 대체로 조금 선선한 16도~20도 사이입니다. 꽃이 아름다워 인테리어용은 물론 절화를 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선물을 위한 생화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꽃입니다. 은은한 향이 실내에 잘 퍼질 꽃나무로 추천 드립니다.

 

아피니스(블랙뷰티, 블랙 나이트)

다육이 아피니스

약간은 낯선 아피니스 다육 식물도 키우기 좋은 꽃나무로 추천 드립니다. 꽃이 작고 아담하긴 하지만 잘 죽지 않는 식물이며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실내 공간의 제약이 조금 있는 분들에게 적당한 꽃 중 하나입니다. 텃밭이나 홈가드닝을 하고 싶은 분들도 다육 식물을 여러 종류로 함께 키울 때 같이 키우기 좋습니다.

다육 식물은 물을 많이 자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꽃 키우기보다 훨씬 쉽습니다.

 

만데빌라 산데리 (Mandevilla sanderi)

만데빌라 (Mandevilla sanderi)

만데빌라 산데리 꽃도 추천을 드립니다. 멋진 나팔 모양으로 피어나는 꽃은 향기도 좋습니다. 나팔꽃과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는데요.

나팔꽃에 비해 훨씬 큰 특징이 있으며 색도 화려하고 진합니다. 우리나라의 나팔꽃 서양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천사의 나팔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만데밀라는 20도 이상에서 25도 사이에 잘 자랍니다. 물은 배수를 신경 써서 해 주시고 적당히 가지를 손을 봐서 예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반 양지에서 키워 주세요.

 

천냥금 (Japanese Ardisia)

천냥금 (Ardisia japonica)

의미가 있는 꽃을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이 천냥금에 주목해 주세요. 금전수와 함께 부자가 되도록 해 준다고 알려진 꽃나무입니다.

대표적인 행운 식물이며 꽃이 오래 피고 열매가 예쁘게 달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열매는 오래 달려 있어 더욱 아름다운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천냥금은 여름이 오는 6월정도 꽃을 볼 수 있는데요. 나무에 비해 뿌리가 많아 조금 큰 화분에서 기르면 좋은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천냥금이 잘 자라는 온도는 15도에서 20도입니다.

삽목이나 물꽂이 등 다양하게 키울 수 있으며 번식도 비교적 잘 되는 화초입니다.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도 실내에서 키울 때 빠지지 않을 좋은 화초입니다. 치자는 식용 식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샐러드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음식을 위한 색소를 얻기도 합니다.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반 양지나 반 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줄 때는 가능한 나무에는 닿지 않게 하고 과습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자는 꽃이 피지 않아도 가지가 매우 무성한 나무 종류입니다. 그래서 관상용 꽃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화초입니다.

 

황금죽 (Lucky bamboo)

황금죽

행운의 대나무인 황금죽은 가정에 행복과 복을 가져다 주는 화목의 식물입니다. 황금죽 역시 관상용으로 키우기 시작을 하는 화초인데요.

꽃이 많이는 안 피지만 어느 순간 필 것입니다. 오래 기다리는 분들은 10년을 기다린다고도 하는데요. 꽃이 멋지고 향이 굉장히 좋아 매력적인 화분입니다.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한 식물로 16도 이상의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가 13도 이상 되면 성장이 계속 됩니다. 분무기를 사용해서 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에 꽂아 놓아도 잘 자라서 물꽂이로 계속 키울 수도 있는데요. 키우다가 화분으로 옮겨도 곧바로 적응하는 생명력도 강한 종류입니다.

 

크로커스 (Crocus)

크로커스 Crocus

대부분의 꽃 종류들은 봄이나 가을의 따뜻한 기온에서 많이 피는데요. 이 크로커스는 겨울에 꽃이 피는 화분입니다. 그래서 일반 화분과 함께 키우게 되면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꽃을 볼 수 있어 함께 키워 보기 좋을 것입니다. 크로커스 꽃은 후회하지 않는 청춘이라는 의미가 담긴 꽃말이 있는 매력적인 꽃입니다.

크로커스는 대략 겨울의 끝 무렵에 꽃이 핍니다. 겨울에 구근이 저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인 추식 구근 종류 중 하나 입니다.

더운 여름의 경우에는 성장이 잠시 멈추고 휴면기에 접어듭니다. 물은 너무 자주 줄 필요는 없는데요. 구근 식물들은 항상 과한 물 주기보다 부족한 물 주기가 더 좋습니다.

겉 흙이 마를 때를 맞춰서 물을 주시면 됩니다. 구근을 심을 때는 대략 화분 깊이 3cm 정도에 심어 주시면 좋습니다.

 

사계국화 (Grass daisy)

사계국화 (Grass daisy)

마지막으로 국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국화는 봄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가을과 초겨울까지 멋지고 단아한 꽃이 피는데요. 국화꽃 피우는 과정은 꽤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화가 까다로운 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계국화는 비교적 키우기 쉽고 잘 안 죽는 꽃입니다. 또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피는 꽃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내에서 키우면 좋을 꽃 종류입니다.

잘 자란 사계국화는 크기도 크고 향도 좋습니다. 꽃이 가지는 뜻은 밝은 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국화 종류는 대체로 물이 잘 빠지는 흙에 심어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키울 때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최종 정리하기

다육 식물이나 관상용 식물 등 키우기 좋은 꽃 종류들을 모두 살펴 보았습니다. 꽃을 키우기 전에 너무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꽃 키우기도 사실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됩니다. 키우기 쉽고 좋은 꽃 종류를 하나 선택하셔서 반려 식물로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꽃 종류들로 행복한 홈가드닝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중금속 배출해주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