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화분 초보자도 쉽다는 21가지 꽃

키우기 쉬운 화분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글이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은 어떤 꽃을 키워야 할지 사실 감이 잘 안 오거든요.

처음부터 키우는 화분이 죽어버리면 다시 새로운 꽃을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도 키우기가 쉬운 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키우기 쉬운 화분

가격이 저렴하다고 잘 죽고 비싸다고 잘 클까요? 화분이 크고 식물이 크다고 무조건 잘 자라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빛과 최적의 수분 공급에 통풍이 잘 따라 주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키우기 쉬운 꽃은 있습니다.

 

튤립 (Tulip)

튤립 (Tulip)

봄의 전령 같은 튤립을 가장 먼저 추천을 드립니다. 튤립은 꽃이 예뻐 거리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의 축제 현장에는 어김없이 튤립이 등장합니다. 화려한 꽃은 쉽게 잘 피고 꽃도 오래 가는 화분인데요.

구근 식물로 가을에 심으면 됩니다.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으며 13~18도 기온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는 어떤가요? 치자 종류 중에서 꽃치자는 식용 식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약재로도 많이 사용하는 열매부터 꽃과 잎까지 모두 활용이 됩니다.

부드러운 꽃은 샐러드용으로 드실 수도 있네요. 마른 열매는 천연 음식 색소로 활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치자는 빛이 조금 없어도 잘 자라는데요. 13도 이상에서 18도 정도에서 좋은 성장을 보입니다.

 

율마 (Monterey cypress)

율마 (Monterey cypress)

오렌지향을 가득 머금은 율마도 좋습니다. 밝은 연두색의 잎 사이로 하얗게 피는 아름다운 꽃도 귀엽고 인상적입니다.

공기 정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가 있네요. 키우기 까다롭지 않아 거실이나 베란다 어디에서 키워도 좋을 것입니다.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식용으로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추천 드립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미니 소나무처럼 부드러운 줄기와 잎으로 뒤덮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스파라거스의 씨앗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키울 때는 수분 공급을 많이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무기 사용을 자주 해 주시면 좋습니다.

 

로즈메리꽃 (Rosemary)

로즈메리꽃 (Rosemary)

로즈메리도 잘 자라는 키우기 쉬운 꽃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실내 기온에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향도 좋고 음료나 샐러드용으로 사용하기도 좋아요. 10~25도 사이의 온도가 적당히 잘 자라는데요. 겨울에는 10도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습한 환경은 피하고 건조하듯 키워 주세요.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빛이 부족한 장소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자라는 것이 바로 스파티필름이에요. 꽃 모양도 멋져서 아름다운 꽃을 보기 좋은데요.

초보자는 이런 화분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까다롭지 않고 어렵게 관리를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요.

특히 스파티필름은 하얀 뿌리 덕분에 물에서도 많이 키웁니다. 물론 수경재배도 잘 됩니다.

 

에일리 (Phalaenopsis, Moth orchid)

에일리 (Phalaenopsis, Moth orchid)

호접란 중에 에일리도 있습니다. 다른 호접란 역시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쉬운 화분이기는 한데요.

에일리는 꽃 잎 색깔이 화려해서 플랜테리어용 화분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너무 따가운 직사광선 빛은 꼭 피해 주세요.

실내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화분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공작 고사리 (Adiantum pedatum)

공작 고사리 (Adiantum pedatum)

열대 우림 식물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멋진 이 식물은 그늘을 좋아합니다. 일반 고사리도 약간 밝은 곳의 그늘에 많이 나는데요. 이 공작 고사리도 그렇네요.

하지만 빛이 아예 없으면 잘 안 자랄 수 있으니 꼭 창가에 두시기 바랍니다. 공작 고사리는 18~27도의 따듯한 기온에서 성장을 잘 합니다.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스키답서스는 수경재배로 많이 키우는데요. 다른 식물에 비해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잎을 뚝 떼어다가 물에 꽂아 두거나 흙에 꽂아도 번식이 쉽게 되는 편입니다. 최적의 생육기온은 21도~25도입니다.

그리고 꽃말은 세심한 사랑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란타나 (Lantana)

란타나 (Lantana)2

키우기 쉬운 화분 란타나는 기온에 그리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16도~30도 사이에서 쑥쑥 잘 자라는데요. 색깔이 일곱번 계속 바뀌는 재미있는 화분입니다.

다만 겨울철 실내 온도가 최소 5도 이상은 유지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주시면 되는데요.

물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꽃말은 ‘엄숙, 진지, 나는 변하지 않습니다.’ 등입니다.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 (Cyclamen)

질투와 수줍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클라멘도 키우기 쉬운 꽃인데요. 마치 금방이라도 날개짓을 하면서 하늘로 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시클라멘이 잘 크는 온도는 15~20도 사이인데요. 그래서 한여름이 아니면 꽃이 핍니다. 그리고 꽃도 오래 가는 편입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겉 흙의 3CM 아래까지 말랐을 때 주시면 됩니다.

 

인삼팬다 (Ficus Panda)

인삼팬다 (Ficus Panda)

인삼팬더는 인삼 벤자민과 팬더 고무나무를 접 붙여 만든 종류입니다. 그래서 두 식물의 모양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재를 활용해서 거실 협탁위에 두기도 하는데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좋습니다.

햇빛도 좋아해 종종 직사광선에 두어도 좋을 것입니다. 적당한 생육 기온은 20~25도 내외입니다. 겨울 온도는 5도 이상입니다.

 

군자란 (Kaffir lily)

군자란 (Kaffir lily)

군자란을 키우는 재미는 또 다른 색다름이 있습니다. 다른 꽃 화분과는 다르게 굵은 꽃대와 강하고 긴 잎이 단정하기까지 한데요.

멋스러움이 한껏 품어져 나오는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좋은 관상용이 됩니다. 초보자들이 처음 심으면 첫 해에는 아마 꽃은 피지 않을 것입니다.

꽃이 피면 오래 가는 편입니다. 꽃의 의미는 고귀함이네요.

 

틸란드시아 (Tillandsia)

틸란드시아 (Tillandsia)

틸란드시아는 공기 중의 수분을 머금고 자라는데요. 그래서 어쩌면 종종 분무기로 물을 뿌려만 주셔도 죽지 않고 클 거에요.

공중에 매달아 놓거나 소품 위에 두기도 하고 유리병 안에 모시듯 키워도 예쁩니다. 가끔 물에 충분히 적시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마란타 (Maranta)

마란타 (Maranta)

마란타도 키우기 쉬운 화분인데요. 빛이 부족한 반 음지 장소도 성장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을 드립니다.

빛이 너무 강한 곳은 오히려 성장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최적의 생육온도는 20~25도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물꽂이로 키우기도 좋은 마란타는 우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집에서 꽃 키우기로 안시리움은 인기가 많으며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의 꽃 종류들이 있습니다.

키우기 쉬운 안시리움은 정열적인 인상을 줍니다. 화려한 불염포 잎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이만한 인테리어 화분도 없을 것입니다.

색깔도 다양한 안시리움은 고온의 기온에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최적의 성장 온도는 20~30도입니다.

 

디시디아 (Dischidia)

디시디아 (Dischidia)

디시디아를 키우는 것도 추천을 드립니다. 디시디아는 대체로 흙이 아닌 코코넛 껍질이나 목질화 된 과육 표면에 서식되는 채로 구매할 수 있을 건데요.

빛이 잘 드는 실내에서 키우면 좋고 온도는 18~28도 기온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동남아가 원산지인 덩굴 종류인데요. 다육성 식물이기도 해서 물을 너무 많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라비안자스민 (Jasminum sambac)

아라비안자스민 (Jasminum sambac)

아라비안자스민도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추천들 드려요. 말리꽃이라고 불리는 이 꽃은 15~25도에서 잘 자라는데요.

습한 환경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을 줄 때도 잎과 줄기에는 닿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향이 좋아서 방향 식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싱고니움 (Syngonium)

싱고니움 (Syngonium)

싱고니움은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리고 싶은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은데요. 16~24도에서 잘 자라는 싱고니움은 조금씩 자주 물을 주는 편이 좋습니다.

수경 재배로도 잘 자라는 편으로 여름이면 매일 물을 뿌려 주시면 성장을 잘 합니다. 특별히 관리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구문초 (Rose geranium)

구문초 (Rose geranium)

모기잡이 꽃인 구문초를 키우기 쉬운 화분으로 키우시면 어떨까요? 벌레가 근처에 오지 않게 하는데요.

구문초의 다른 이름은 로즈제라늄입니다. 살충 작용이 있는 향은 호불호가 있기도 합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낮은 편으로 반 양지에 두시고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화분입니다.

 

아이비 (Ivy)

아이비 (Ivy)

마지막으로 소개를 드릴 식물은 아이비입니다. 덩굴을 이루며 잘 자라는 종류로 매달아 키우거나 벽에서 키울 수도 있는데요.

너무 잘 자라기 때문에 가지치기만 좀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물꽂이로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글 마치기

키우기 쉬운 화분이 여러분의 생활환경을 어떻게 바꿔 줄까요? 어쩌면 기분을 좋게 하고 우울감이나 무기력감까지 줄여줄 지도 모릅니다.

생활 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화분 키우기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미를 넘어 일상의 행복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플랜테리어로 집을 꾸미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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