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 16가지, 꽃말 물주기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들을 알고 계시나요? 여자들은 대부분 꽃을 좋아합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에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여자들이 좋아하는 꽃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

여자들의 심리에는 당연하게도 아름다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꽃의 아름다움을 자기와 동일시하기도 하는데요. 아름다운 꽃을 곁에 두면 미소가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 그럼 미소 짓게 하는 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해바라기 Sunflower

해바라기 Sunflower

해바라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모하다’ 또는 ‘숭배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를 따라 움직이는 커다란 꽃은 부를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해바라기 그림을 집에 걸어 두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에서 보듯 행복과 즐거움을 거실로 불러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폼폰 Pompon

폼폰 Pompon

폼폰 국화의 꽃말은 ‘진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폼폰은 퐁퐁 혹은 폰폰 등으로도 불리는 꽃나무입니다.

꽃 모양이 웰시코기 엉덩이처럼 봉글봉글 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생화는 물론 화분으로도 좋은 선물이 되는 폼폰은 가을에 피는 꽃입니다.

다른 꽃보다 훨씬 볼륨감이 있는 국화과의 꽃입니다. 성장에 좋은 최적의 기온은 15~22℃입니다. 양지에서 잘 자라며 0도 이하에서는 월동을 합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주시면 됩니다. 비교적 잘 자라며 생명력이 강해 집에서 키우기 좋은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입니다.

 

핑크 수국 Pink hydrangea

핑크 수국 Pink hydrangea

수국의 꽃말은 ‘소녀의 꿈’입니다. 이 중에서도 핑크 수국은 일반 수국에 비해 좀 더 화려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국의 수자는 물 水입니다. ‘들에서 피는 물꽃’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여름 장마 때 피는 것을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햇빛을 좋아하고 흙을 가리지 않습니다. 물은 표면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흘러나올 정도로 주시기 바랍니다.

 

안개꽃 Gypsophila

안개꽃(Gypsophila)

안개꽃 역시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 중의 하나 입니다. 꽃말은 매우 다양한데요.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흰색은 깨끗하고 맑은 마음과 함께 간절한 기쁨 등을 나타냅니다. 빨간 안개꽃은 기쁨의 순간을, 핑크 안개꽃은 죽도록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생화를 만들기도 좋으면서 다른 꽃들과 함께 어울릴 때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주는 꽃입니다. 물은 하루에 한 번 정도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작고 빼곡하게 많이 피는 종류로 눈 호강을 하기 좋습니다.

 

히아신스 Hyacinth

히아신스 hyacinth

신화의 전설이 살아 있는 히아신스도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 중 하나 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꽃이라 더 애절한 느낌을 가지는데요.

슬픈 전설에 비하면 꽃의 자태는 매우 고상하고 우아합니다. 겸손한 사랑 혹은 슬픈 사랑을 나타내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로 햇빛을 좋아합니다. 최적의 온도는 10~23℃입니다. 물은 한번에 듬뿍 주시고 너무 자주 안주셔도 됩니다. 만약 수경으로 재배를 할 경우에는 11월에 물에서 키우기 시작하면 됩니다.

 

라일락 Lilac

라일락 lilac

라일락은 향이 매우 좋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집안을 가득 채우고도 넘칩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시작을 라일락으로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라일락은 수형이 매우 아담한 모양이면서 꽃이 작고 많이 모여 피는 형식입니다.

조경용으로도 좋으며 집안에 실내 화분도 좋습니다. 병충해를 잘 견디기 때문에 키우는 것이 어렵지도 않은데요. 생육에 좋은 온도는 15~25℃입니다. 실내가 따뜻하면 오히려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하네요. 겨울의 차가운 온도를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아네모네 Anemone

아네모네 Anemone

아네모네는 배신이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내는 안타까운 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씁쓸함에 비해 꽃은 희망 차 보입니다.

4월의 탄생화이며 지중해가 원산지입니다. 허무하게 죽은 아도니스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까닭일까요? 붉고 선명한 꽃잎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아네모네를 키우기 좋은 온도는 20~25″입니다. 물은 흙이 마르는 상황에 맞춰 충분하게 주시면 됩니다. 아네모네 역시 겨울의 차가운 기온을 넘어야 꽃눈이 생기는 독특한 식물입니다. 그래서 10월에 심으면 됩니다.

 

프리지아 freesia

프리지아 Freesia

칵테일 사랑의 한 소절이 저절로 떠 오르게 만드는 꽃 프리지아도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입니다. 생화는 물론 화분으로 키우기에도 좋습니다.

꽂병을 장식하는데도 더 없이 많이 쓰이는 꽃이기도 한데요. 꽃말은 순진함을 나타냅니다. 생장에 필요한 온도 조건은 13~16℃입니다. 꽃은 깔때기처럼 위로 뻗어 있습니다.

물은 배수가 잘 되도록 해 주시고 반 양지에서 겉 흙의 상태에 따라 주시면 됩니다. 꽃이 보이기 시작하면 한 달에 한 두 번은 비료를 주면 잘 자랍니다.

 

장미 Rose

장미 Rose

장미만큼 많이 사랑을 받는 꽃이 또 있을까요? 향기로운 장미꽃은 예쁘면서도 오래 피고 키우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기 좋은 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적의 성장 온도는 16~26℃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잘 자라며 쾌적한 습도를 좋아합니다.

흙은 특히 배수가 잘 되도록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꺾꽂이로 잘 자라며 가시가 있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개양귀비 Poppy

개양귀비 Poppy

양귀비 중에서도 꽃을 피우기 위해 키우는 꽃 양귀비는 매우 아름다운데요. 일반 양귀비와 구분을 위해 꽃양귀비 혹은 개양귀비나 포피로 불리고 있습니다.

털이 많은 것이 합법적인 양귀비라는 것을 알면 좋습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위안’ 또는 ‘쓰러진 병사’, ‘무관심’ 등이 있습니다.

양지를 좋아하며 성장에 좋은 온도는 15~20℃입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른 상태에서 충분하게 주시면 좋습니다. 땅이나 화분의 흙은 비옥한 사질의 흙에서 잘 자랍니다.

 

무스카리 Muscari

무스카리 Muscari

무스카리의 꽃말은 ‘말이 필요 없어도 우린 통합니다.’ 라는데요. 무스카리를 키우면 아름답게 키워낸 꽃의 의미가 저절로 와 닿을 것 같네요.

무스카리가 잘 자라는 기온은 18~20℃입니다. 영어로는 포도 히아신스라고 불리는데 히아신스와 비슷한 모양이기도 하네요.

대략 20cm 정도의 키로 자라는데 향이 그윽한 것도 키우기 좋은 조건입니다. 잘 자라며 병충해도 강해 반음지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흙은 물이 잘 빠지도록 심어 주세요.

(같이 보기: 정원에 심는 꽃)

 

튤립 Tulip

튤립 (Tulip)

알뿌리를 심어서 나는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꽃이 튤립일 것입니다. 한때는 금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멋진 꽃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적의 기온은 13~21℃로 봄에 꽃이 핍니다. 꽃을 보기 위해서는 늦은 가을에서 초 겨울에 알뿌리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화분에서도 잘 자라며 물에서 키우는 수경 재배의 형식도 충분히 성장에 좋습니다. 꽃말은 흰색은 새로운 시작이나 추억, 실연 등입니다.

노란 튤립은 희망을 나타내며 분홍색의 튤립은 애정이나 배려를 뜻한다고 합니다.

 

구문초 Rose geranium

구문초(로즈제라늄) Rose geranium

구문초 역시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입니다. 기온은 16도 이상이면 꽃이 피며 겨울에도 영하로 넘어가지 않으면 죽지 않습니다.

실내를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식물이면서 행복을 전달하는 꽃입니다. 로즈제라늄 이라고 불리는 구분초는 이집트나 남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식물입니다.

최대 60cm까지 키가 자라며 꺾꽂이나 종자 번식이 모두 용이합니다. 해충으로는 응애가 있으며 간혹 깍지벌레가 생기기도 합니다. 많이 풍성하게 자라는 식물로 가지치기를 종종 해 주는 것이 모양을 예쁘게 키우기 좋습니다.

 

리시안셔스 Lisianthus

리시안셔스 Lisianthus

원산지는 멕시코로 알려져 있는 리시안셔스는 카리브해를 거쳐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씻앗은 코팅 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종은 24도 이하의 봄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꽃은 4월에서 6월에 피며 최적의 성장 온도는 20도 전후입니다.

내서성에 약하면서 내한성은 중간 정도입니다. 과습은 주의하시고 물은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시기 바랍니다.

 

국화 Chrysanthemum

국화

국화가 잘 자라는 온도는 16~18℃입니다. 그래서 늦은 가을까지 쌀쌀한 기온에서도 꽃이 잘 시들지 않고 피어 있습니다.

국화의 꽃은 고귀함을 의미하는데요. 다른 꽃에 비해 비료를 많이 주면 잘 자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한여름이 지나면서 꽃이 피는 이유는 햇빛이 12시간 이상 비추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 빛의 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는 식용으로도 많이 활용되는데요. 옥국이나 금국 등의 이름이 붙여집니다.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알라만다 Allamanda

알라만다 (Allamanda)

알라만다는 되도록 흙이 많은 큰 화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꽃의 의미는 희망을 가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 피는 대표 꽃으로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합니다.

햇빛이 많은 곳에서는 흙은 물론 잎에도 물을 듬뿍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잎이 시든다면 바로 물을 주셔야 합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는 상황에 맞춰 주시면 되고 베란다의 창가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환경만 잘 맞추면 계절에 상관없이 꽃이 많이 핍니다.

(바람쐬기 좋은곳 추천)

 

마치며

여자들이 좋아 하는 꽃을 다양한 품종으로 알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누가 싫어할까요? 실내에 꽃 화분 하나만 들어와도 집안 분위기가 매우 화사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상하는 꽃을 키워 보는 것은 어떤가요? 꽃말에 맞춰 반려 식물을 곁에 두어도 좋을 것입니다.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