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뿌리식물 17가지, 관리도 쉬운 꽃나무 추천!

알뿌리식물은 뿌리에 영양분을 가지고 번식을 하는 종류의 식물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튤립과 백합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근을 심는 시기에 따라 춘식 구근과 추식 구근으로 구분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이런 알뿌리로 잘 자라는 식물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알뿌리식물

구근은 봄에 심어서 가을에 꽃이 피기도 하고 겨울을 꼭 나야만 봄에 꽃이 피는 종류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형태와 모양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꽃이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꽃대가 굵고 잎이 큰 특징도 있는 이런 구근을 만나 보겠습니다.

 

튤립 (Tulip)

튤립 (Tulip)

구근 식물로 가장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꽃이 튤립이 아닐까요? 꽃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모양만 보고 알 정도니 말입니다.

튤립은 17~24도에서 자라는 꽃나무인데요. 색상도 화려하고 종류도 아주 다양해 취향에 맞춰 선택해 키우기 좋은 추식 구근입니다.

 

릴리 (Lily)

백합 Lily

릴리는 백합으로도 불리는데요. 향이 좋아 실내에 향을 채울 수 있는 알뿌리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백합은 추운 기온에서 아주 잘 견디는 추식 구근으로 배란다에서 키워도 잘 자라기 때문에 월동이 가능합니다.

릴리는 화분 깊이 심는 것이 좋으며 꽃이 피면 물꽂이나 생화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프리지아 (Freesia)

프리지아 Freesia

프리지아도 추식 구근의 한 종류로 노란 꽃이 향기를 더해 선물로 많이 활용을 하는 꽃입니다. 프리지아를 실내에서 키우면 색상 때문에 더 화사하게 빛이 날 것입니다.

16~25도 사이에서 비교적 잘 자라는데요. 영하의 온도에서도 죽거나 하지 않고 생명력이 강한 종류입니다. 물은 적당히 흙이 마를 때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네모네 (Anemone)

아네모네 Anemone

아네모네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심기 전에 구근을 물에 넣어 불려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이 아니더라도 반나절 물에 넣어서 통통하게 만들어 화분으로 옮겨 심어 주세요.

야외에서는 월동을 하기 힘든 알뿌리식물이며 실내에서만 키울 수 있습니다. 성장하기 적합한 온도는 20~25도 정도입니다.

 

무스카리 (Muscari)

무스카리 Muscari

무스카리는 백합의 한 종류로 추식 구근입니다. 구근에 비늘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4월에 꽃이 피는 종류로 대략 30cm 전후로 자랍니다. 잎은 부추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빛이 잘 드는 반 양지에서 기르면 좋습니다.

생육 온도는 13~16도 사이입니다.

 

칸나 (Kanna)

칸나 Kanna

화단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알뿌리식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칸나는 꽃말이 존경을 상징하거나 행복한 종말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무늬도 화려해서 지루하지 않은 꽃으로 매우 키가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춘식 구근의 대표 식물로 꽃은 10월 말에서 11월 경에 볼 수 있습니다. 구근을 심을 때는 되도록 깊게 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근베고니아 (Tuberous begonia)

구근 베고니아

구근베고니아는 밝은 빛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실내라면 간접광이 좋은 반 음지가 적당히 키우기 좋습니다.

베고니아 종류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빛에 노출은 반나절 이상 하지 않도록 해야 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적합한 성장 온도는 19~24도입니다.

 

히아신스 (Hyacinth)

hyacinth

가을에 구근을 심는 추식 알뿌리식물로 양지를 좋아하는 꽃나무입니다. 적당한 성장 온도는 15~20도 정도인데요. 물은 겉 흙이 마를 때만 주면 되고 과습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경 재배를 해도 멋지게 잘 자라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 Dahlia

다알리아는 물주기를 조금 신경 써야하는 알뿌리식물입니다. 구근을 심은 후에 싹이 트기 전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되는데요.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배수를 신경 써서 화분에 심어 주세요. 싹이 자라기 시작하면 매 주 2회 정도 물을 주시면 됩니다.

성장 기온은 16~20도 사이며 가을에 심는 알뿌리식물입니다.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글라디올러스는 봄에 심는 추식 알뿌리식물 종류입니다. 따뜻한 5월을 전후로 심으면 되는데요.

대체로 키가 크게 자라기 때문에 화분도 조금 크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핏 싹이 나고 자라는 것이 마늘이나 양파와 비슷하긴 합니다.

빛이 부족하면 심하게 웃자라서 예쁘지 않으니 반 양지에서 꼭 기르셔야 합니다.

 

라넌큘러스 (Ranunculus)

라넌큘러스 (ranunculus)

라넌큘러스가 잘 자라는 성장 기온은 15~20도 정도입니다. 실내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에서 기르셔야 하는데요.

알뿌리를 물꽂이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씨를 뿌려도 대체로 잘 자라며 가을에 심거나 파종을 하시면 됩니다.

화분에 심으려면 모양을 보시고 둥근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심어 주세요.

 

아이리스 (Iris)

아이리스 (Iris)

아이리스는 붓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봄에 꽃이 피는 종류로 구근이나 씨를 심을 때는 하루 정도 물에 불린 후에 심으면 좋습니다.

물은 겉 흙 마름에 유의해서 주시면 되는데요. 조금 건조하게 키우는 편이 성장에 더 도움이 됩니다.

크게 관리가 필요 없어도 잘 자랍니다.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은 추위에 조금 약한 편이라 영하의 기온에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배하기 좋은 온도는 대략 15도에서 20도 정도인데요.

빛이 잘 드는 창가의 반 양지가 키우기 좋으며 겨울에는 5도 이상인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물은 저면관수로 한번에 푹 주시면 됩니다.

 

크로커스 (Crocus)

크로커스 Crocus

크로커스는 16~25도에서 잘 자라는 알뿌리식물인데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20CM 이상으로 잘 자랍니다.

물은 표면 흙이 마를 때 주시기 바랍니다. 화분에 심을 때는 4~5CM 깊이로 심고 여름에는 주 2회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원추리 (Hemerocallis fulva)

원추리 (Hemerocallis fulva)

원추리는 꽃이 아주 크고 화사한데요. 홈가드닝을 하는 맛이 있는 알뿌리식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주 잘 자랍니다.

백합과의 한 종류로 여름에 꽃을 볼 수 있으며 20~25도에서 성장이 좋습니다.

 

아마릴리스 (Amaryllis)

아마릴리스 (Amaryllis)

아마릴리스를 화분에 심을 때는 흙에 반 정도가 파묻히도록 심으면 됩니다.

웅장한 꽃대와 크고 화려한 꽃이 쉽게 잘 피는 알뿌리식물입니다. 잘 자라는 기온이 21도에서 25도 정도이며 너무 과습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칼라디움 바이컬러 (Caladium bicolor)

칼라디움 바이컬러 (Caladium bicolor)

마지막으로 칼라디움 바이컬러입니다. 약간 생소한 알뿌리식물로 개성이 강한 종류입니다. 하트 모양처럼 생긴 잎이 포인트입니다.

21도~25도 정도가 자라기 좋은 기온인데요. 하얀 색의 열매가 맺기도 해서 재미있는 변화를 보며 플랜테리어용으롤 기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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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 기르기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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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로즈로 일상의 지루함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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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구근 식물 아마릴리스를 소개합니다. 꽃의 환상적인 매력과 매혹적인 자태에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무리 글

알뿌리식물은 평소 우리가 많이 기르는 식물들과는 확연히 개성이 강한 차별성이 있는데요. 그래서 덜 지루하고 덜 심심한 식물 키우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도 잘 피는 이런 알뿌리 식물들로 행복한 반려식물 기르기에 도전해 보세요. 일상의 취미가 새로움을 넘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