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실내 분위기를 멋지게 꾸며 보세요. 플랜테리어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잘 크는 화분들이 있습니다.
꾸미기에 따라서 실속 있는 실내 홈 가드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에서 잘 자라는 키우기 좋은 식물을 알아 보겠습니다.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야외의 환경은 자연의 변화에 맞춰 온도가 계속 바뀝니다. 바람과 비의 영향도 받고 추위를 견뎌야 하는데요.
이에 반해 아파트에서는 환경의 제약을 많이 피할 수 있어 식물을 더 키우기 좋습니다. 그럼 아파트에서 잘 자라는 식물은 어떤 종류들이 있을지 바로 만나 보시죠.
천냥금 (Ardisia japonica)
천냥금은 우리가 ‘자금우’ 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고 있는데요. 빨간 열매의 매력이 넘치는 화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천냥금은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입니다. 웰빙 식물로 환경을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중 계속 열매가 달려 있어 풍요로움이 있는 천냥금은 16~20도의 따뜻한 기온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는 비교적 약한 편입니다.
금감 (Kumquat Tree)
정식 명칭이 금감이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름이 바로 금귤나무인데요. 금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일조량이 많은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요. 베란다 근처에서 키우면 열매까지 맺을 수 있는 식용 식물 종류입니다.
습한 것은 피할 수 있도록 하고 물이 마를 때면 충분히 바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궁화 (Rose o Sharon)
무궁화는 아마도 노지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꽃이 아주 많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내에서도 작은 화분으로 키울 수 있는 아파트에서 키우면 잘 안 죽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덴마크 무궁화가 더 적합한 편입니다.
덴마크 무궁화는 겨울에는 15도 이상, 일반적으로는 20~25도 사이의 환경에서 키우시면 성장을 잘 합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이며 수경재배로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인도 고무나무 (Rubber Tree)
고무나무는 많이 보셨을 텐데요. 겨울에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에서 키우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잘 크는 온도는 대략 15~30도 정도입니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많지 않으면 더 잘 자랍니다. 물은 너무 많이 주시지 마세요. 한번에 충분히 주되 흙에서 물이 잘 배출 될 수 있게 화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간접광이 있는 밝은 곳에서 키우세요. 만약 가지에서 하얀 액이 흐르면 손에 안 닿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군자란 (Natal lily)
군자란은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꽃이 아주 화려하며 선명한 색이라 집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플랜테리어 화분으로 키우기 좋습니다.
실내 온도가 잘 맞는다면 꽃이 아주 자주 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사철을 꽃 보기 좋은 화분으로 키울 수 있는 매력을 가집니다.
군자란은 오래 사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족히 30년 이상은 거뜬히 잘 자랄 것입니다. 적당히 추운 기온을 지나야 하는 춘화 처리를 해야 꽃이 피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금전수 (Money Tree)
금전수는 집을 부흥시키고 재물이 많이 들어오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 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엽전이 수북하게 달린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금전수는 18~26도의 실내 환경에서 빠른 성장을 보여줍니다. 겨울에도 15도 이상이 되는 실내 공간에 두시고 키우시면 좋습니다.
간접광에 노출되도록 하고 물은 1주일에 1~2회 정도 주시면 됩니다.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 화분도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치자 나무는 그 향이 매력적이며 순백의 꽃 역시 기품이 넘칩니다.
빛을 좋아해 직사광선을 받아도 좋고 적당한 간접광도 충분히 잘 자라기 좋습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의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물 빠짐이 좋게 해 뿌리가 썩지 않도록 해 주세요. 치자의 성장 기온은 16~30도 사이고 베란다에서 뭘동이 가능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꽃기린 (flower giraffe)
어떠한 고난도 충분히 감내하고 이겨낼 의미를 가진 꽃나무 꽃기린도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짧은 기둥에 엄청 많은 꽃들이 한꺼번에 자주 피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꽃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꽃기린은 물을 많이 안 주셔도 되고 속의 흙이 마를 때 주시면 됩니다. 성장하는 온도는 18~25도 사이이며 겨울의 온도는 7도 이상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꽃기린도 고무나무처럼 흰색의 즙이 줄기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손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체에 그리 유익하지 않은 성분이 있습니다.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은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대표적인 꽃나무입니다. 잘 죽지도 않고 환경에도 예민하지 않으면서 햇빛이 조금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물은 너무 많이 안 주셔도 되는데요. 잎과 꽃이 처지는 것이 신호입니다. 이때는 물을 많이 주시면 좋습니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 주어도 좋아합니다.
미국의 NASA에서도 공기정화 효능을 인정할 정도로 생활 속 독성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아 (Fuchsia hybrida Voss)
남아프리카에서 건너온 후쿠시아는 열렬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예쁜 꽃입니다. 빠른 성장과 많은 꽃이 특징인 후쿠시아는 18~25도의 기온을 좋아하고 겨울에도 5도 이상의 온도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물은 화분의 겉에 흙이 마르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은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번식은 여름에는 접목을 하고 봄에는 삽목을 하시면 됩니다.
스투키 (Stuckyi)
여기 또 다른 공기 정화에 탁월한 식물이 있습니다. 창업을 하거나 이사를 갈 때 선물로도 많이 주고 받는 식물인데요.
스투키는 줄기에 물을 많이 흡수하고 있어 항상 통통하면서 생명력 강한 모습을 유지합니다. 변하지 않는 모습을 사랑하는 분들은 환경적 제약이 비교적 적은 스투키를 키우세요.
스투키는 별도의 꽃이 피지 않는 잎꽃 형식의 식물입니다. 빛은 많이 없어도 되는 반 음지 식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아라비안 자스민 (Jasminum sambac)
향기로운 꽃 키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아파트에서 잘 크는 식물로 아라비안 자스민을 키우시면 좋을 것입니다.
비교적 포근한 16~26도 온도가 적당한 성장 기온이며 겨울철 실내 온도 기온은 5도 이상입니다. 물은 보통 겉 흙이 마르는 때에 맞춰 듬뿍 수세요. 화분 밖으로 흘러 나올 수 있도록 주시면 좋습니다.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아스파라거스는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한 종류인데요. 산세베리아는 아스파라거스의 한 종류입니다.
특유의 무늬는 뱀 식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안 줘도 아주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그만큼 무늬나 생김새도 개성이 넘치는 식물입니다.
사진에 있는 ‘로루렌티 콤펙타’ 종류 외에도 잎이 아주 넓은 ‘수퍼바’, 줄기가 마치 호랑이 무늬를 한 ‘그린 타이거’ 등이 대표적인 종류입니다.
호접란 (Moth Orchid)
꽃이 꾸준하게 피는 호접란도 웬만하면 잘 죽지 않아 아파트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동양란은 꽃이 작고 잎도 얇아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서양란은 화려하고 풍성한 꽃이 특징입니다. 나비의 날개짓을 보는 듯한 호접란은 색상도 다양하고 무늬도 각양각색으로 종류가 많아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호접란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조량인데요. 밝은 창가에서 키워야 꽃이 잘 핍니다. 그리고 추운 시기를 거치면서 꽃눈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히아신스 (hyacinth)
마지막으로 소개할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은 히아신스입니다. 구근 식물들은 대체로 실내에서 잘 자라고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히아신스 역시 알뿌리가 썩지 않도록 유지만 한다면 꽃이 잘 피는데요. 수경 재배로도 가능하고 화분에서 10~23도의 기온만 맞추면 잘 자랍니다.
추식 구근으로 겨울을 보낸 후 봄에 꽃을 볼 수 있는 실내 화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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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실내에서 잘 자라는 녹색의 보석같은 식물 녹보수는 멋진 수형을 뽐내는 관엽식물입니다. 열대의 더운 환경이 원산지로 실내에서 잘 키우기 좋습니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풍성하게 자라는 녹보수로 실내를 채워 보세요.
글 정리하기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다채로운 꽃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무가 무성한 종류부터 꽃이 많은 화초들까지 여러 인상을 남기는데요.
비교적 덜 관리해도 더 잘 자라는 이런 식물들이 반려 식물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힐리도 되고 취미도 되는 식물 키우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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