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초 종류들을 이용해서 삶의 터전을 가꿔 보세요. 화초를 키우는 것은 실내와 실외를 막론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해 주는데요.
특별히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들을 기르게 되면 공기의 질을 개선하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화초에 대한 내용입니다.
공기를 정화하는 실내 화초 종류
먼저 실내 공기를 맑게 해 줄 수 있는 화초를 선별해서 알려 드리려고 해요. 이 화초들은 관상용으로 아주 적합한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해요.
아레카 야자
보는 순간 열대 식물임을 직감하게 하는 멋진 모양이 일품인 식물입니다. 포름 알데히드를 걸러 주고 벤젠을 흡수해 맑은 공기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사를 가서 새로운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실내 화초 종류입니다. 가습 작용도 있어 자주 물을 분무해 주면 좋습니다.
고무나무
다음으로는 고무나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도 고무나무(벵갈 고무나무)는 유명한 공기 청정 식물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유독 물질을 흡착해 걸러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고 환경을 개선 시키는데 좋은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키도 아주 잘 크는 편이며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은 탈치 효과가 있어요. 또한 빛이 거의 없어도 자라는 화초로 초보자들이 키우기 좋은 식물인데요.
전자파를 차단하기 때문에 텔레비전 근처나 아이들의 공부방에 어울립니다.
율마
율마는 특유의 피톤치드 발생을 시키는 식물이에요. 그래서 실내에 꿉꿉한 냄새나 악취가 있는 경우에는 율마가 방향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방충 효과도 있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키울 수 있습니다. 최적의 성장 온도는 16~20도 사이입니다.
스킨답서스
잎이 하트를 닮은 아름다운 식물로 꽃 모양도 우아한 것이 특징인데요. 실내 일산화탄소를 흡수해 분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초입니다.
빛이 많이 없어도 잘 자라는 편이며 꽃도 오래갑니다. 덩굴 형식으로 잎을 잘라 물에 꽂으면 뿌리가 잘 내려 수경재배 번식도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드라세나
드라세나 종류도 많이 키우는 화초인데요. 드라세나 콤팩타나 드라세나 와네끼와 함께 드라세나 드라코 같은 종류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며 반 양지를 선호합니다. 적정성장 기온은 16~25도 정도입니다. 실내에서 키가 큰 식물로 키우기 좋습니다.
산세베리아
빛의 민감도가 덜한 산세베리아는 물을 자주 안 주는 식물로도 유명한데요. 물은 흙이 바짝 말랐을 때 맞춰 주시면 됩니다. 산세베리아는 이산화탄소를 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의 최적 온도는 21~25도 입니다. 겨울에는 13도가 유지되는 실내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독성이 있어 애완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몬스테라
잎이 넓고 큰 것이 특징이며 잎이 갈라진 모양도 개성이 있습니다. 집에서 잘 자라는 화분으로 출입구나 너른 장소에 배치하는 것이 어울립니다.
아이비
아이비는 가습 기능이 탁월한데요. 덩굴로 자라는 특성이 있는 아이비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성장도 아주 잘 하고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화분이 아닌 물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수경재배를 하기도 합니다.
꽃이 아름다운 실내 화초 종류
이번에는 예쁜 꽃이 잘 피는 화초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꽃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 화분으로 이용을 해 보세요. 대표적인 9가지 실내 화초 종류입니다.
극락조
극락조는 햇빛이 많은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화분의 흙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물을 공급하시되 너무 과습이 되는 것은 유의해야 하는데요. 꽃은 극락에서 살 것 같은 새 모양이 아주 특별합니다.
선인장
선인장 종류도 꽃을 잘 피웁니다. 선인장은 성장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심심해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선인장에서 피는 꽃은 향기도 아주 뛰어납니다. 그리고 자기 몸보다 더 큰 화려한 꽃을 피우는 종류도 많아요. 특히 무엇보다 물을 많이 안주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카랑코에
실내 화초 종류로 아주 무난한 카랑코에도 좋은데요. 연중 빛이 잘 드는 곳이면 더 없이 키우기 좋은 장소입니다.
꽃은 인공 꽃처럼 작고 귀여워 소품처럼 키우기 좋은 꽃으로 2개월 이상 꽃이 지속됩니다. 카랑코에는 다육성 식물류로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면 과습으로 잘 죽기도 합니다.
안시리움
공기 정화 화초로 분류를 해도 될 정도로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해 주는 식물인데요. 인테리어용으로 더없이 좋아서 여기로 분류를 합니다.
높은 온도에도 잘 견디며 겨울철 온도는 15도 이상으로 유지해 키우면 됩니다. 반 양지에서 빛을 적당히 보여주면 좋은 식물입니다. 안시리움은 여름에는 일주일엔 한 두번 물을 주시면 되고 겨울에는 보름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한 물 보충이 됩니다.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꽃이 많이 피는데요. 하늘을 향해 피는 꽃은 종종 시든 꽃을 빨리 없애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꽃이 더 잘 피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5도 정도의 온도까지 견디기 때문에 생명력은 아주 강한 편입니다. 적정 기온은 15도~20도 사이에서 잘 자랍니다.
후쿠시아
물을 좋아하는 후쿠시아는 조금만 영양분을 공급해도 꽃이 정말 많이 피는데요. 특히 벽에 걸거나 공중에 매달아서 키우기도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꽃이 잘 피어서 일년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실내 화초 종류이기 때문에 플랜테리어로도 적합한 화분입니다.
호접란
호접란도 공기를 정하하는 꽃인데요. 꽃이 워낙 화려하고 예뻐서 이렇게 분류를 하였습니다. 나비가 날아가는 모양을 한 호접란은 인테리어용 화분으로 아주 적합한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특히 꽃이 한 번 피면 매우 오래 가는 것도 강점인데요. 몇 개월을 지속하기 때문에 실내 거실은 물론 침실에도 어울립니다.
리시안셔스
커다란 꽃이 피는 실내 화초 종류를 찾는 분이라면 리시안셔스를 추천 드립니다. 생화로 쓰여 꽃다발에 많이 활용될 정도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화분이에요.
리시안셔스는 키우기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수경재배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베고니아
마지막 실내 화초 종류 추천은 베고니아인데요. 물이 잘 빠지도록 모래를 2 정도 혼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 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물을 너무 자주 줄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물을 줄 때는 잎과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고니아의 성장 온도는 15~25도 사이입니다.
결론
실내 화초 종류를 공기 정화에 좋은 것과 꽃이 아름다운 화분으로 분류를 해서 소개를 드렸습니다. 실내에서 꽃을 가꾸는 즐거움은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데요.
분위기를 살려주는 식물들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효과를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화분 하나로 실내 공간이 확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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