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사실 집에서 숫돌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데요. 그래도 종종 숫돌을 이용해 칼이나 가위를 가는 분들이 있답니다. 혹시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숫돌사용법, 칼가는법, 숫돌 보관법입니다. ^^
숫돌사용법
숯돌을 사용하여 칼을 갈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은 정확한 순서와 기술이 필요하며,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포함합니다.
숫돌 준비
숫돌을 사용하기 전에 물에 충분히 담가둬야 합니다. 이는 숫돌이 마르지 않게 하여 칼날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숫돌 사용 단계
숫돌은 크게 초벌숫돌, 중간숫돌, 마무리숫돌로 나뉩니다. 각각의 숫돌은 칼날을 세우고, 연마하며, 최종적으로 광을 내는 과정에 사용됩니다.
- 초벌숫돌: 칼날의 모양을 잡거나 날의 모양을 변경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100~800방의 두꺼운 입자의 숫돌입니다.
- 중간숫돌: 무뎌진 칼의 날을 세우는 용도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칼은 1000방의 숫돌로 날을 세웁니다.
- 마무리숫돌: 칼의 제질에 따라 다양한 방수(3000~10만방)가 있으며, 칼을 갈고 나면 단면에 윤기가 납니다.
칼 갈기와 마무리
- 각도와 힘 조절: 칼을 갈 때는 숫돌과 칼날의 각도를 15도로 유지하고, 몸과 칼의 각도는 45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날을 앞뒤로 슬라이드하며 갈아야 하며, 각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칼을 간 후에는 중성세제로 잘 씻고 물기를 닦아내어 건조시키며, 숫돌은 물로 씻고 그늘에서 건조시킨 후 보관합니다.
숫돌로 칼을 갈 때는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요령이 생기며 점차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경험에 따르면, 1000방 짜리 숫돌 하나만으로도 일반적인 가정용 칼을 갈기에 충분하며, 숫돌과 칼의 각도나 방향, 힘의 배분 등을 몇 번 연습하면 더욱 숙련될 수 있습니다.
숫돌의 종류와 보관 방법
숫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칼을 잘 갈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숫돌에는 주로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숫돌 종류
아라토이시(거친 숫돌): 400# 이상으로, 칼이 손상되었거나 끝을 갈아낼 때 사용하는 아주 거친 입자의 숫돌입니다.
나카토이시(중간 숫돌): 1000#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칼날을 세울 때 사용되며 중간 입자의 숫돌입니다.
시아게도이시(마무리 숫돌): 4000~6000# 이상으로, 칼 표면의 잔 숫돌 자국을 없애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데 사용되는 미세한 입자의 숫돌입니다.
숫돌 보관 방법
숫돌을 사용하기 전에는 물에 충분히 담가 물을 흡수시켜야 하며,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숫돌은 사용 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으며, 너무 오래 담가두면 숫돌이 너무 물러져 연마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숫돌 사용 주의사항
숫돌 사용 전에는 물에 담가 숫돌이 충분히 물을 흡수하도록 해야 하며, 칼을 갈 때 나오는 흙탕물이 연마 과정에서 중요하므로 물을 너무 자주 뿌리지 않아야 합니다.
숫돌을 사용하기 전과 사용 후에는 숫돌을 평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칼을 균일하게 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숫돌의 표시 방법
숫돌은 입자의 종류, 입도, 결합도, 조직, 결합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와 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는 숫돌 제작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입자입니다. 입도는 체의 메시 번호로, 결합도는 A에서 Z까지의 알파벳으로 표시됩니다. 또한, 숫돌의 조직은 입자의 밀도에 따라, 결합제는 숫돌 입자를 결합시키는 데 사용되는 재료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숫돌사용법, 칼가는법, 숫돌 보관법 지식을 바탕으로 숫돌을 적절히 사용하고 관리한다면, 칼을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