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에 방문할 때 들고 가면 좋은 꽃다발을 소개해 드릴께요. 고인을 기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산소 방문에서 꽃다발은 빠질 수 없는데요. 그 의미를 더 깊게 되새기면서도 산소에 잘 어울릴 만한 꽃 종류들이 있어요. 어떤 꽃으로 만든 꽃다발이 적당한지 살펴 볼께요.
산소 꽃다발 꽃 종류
뒤에 나오겠지만 꽃이 가능한 조금 큰 편이 좋은데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꽃 8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알리아
감사를 담아 전달할 수 있는 다알리아 꽃을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빨간 다알리아는 사랑으로 인한 행복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꽃인데요. 다알리아의 색상은 화려하고 다양해서 여러 종류의 꽃색을 혼합하셔도 좋은 꽃다발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빨강이나 흰색을 많이 활용합니다.
카네이션
부모님의 산소나 스승의 산소에 어울릴만한 꽃다발로 카네이션도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함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기원하면서 카네이션 꽃다발을 준비해 보세요. 돌아가신 부모님의 산소에는 흰 색의 카네이션을 추천 드립니다.
국화
장례식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꽃이 국화죠. 사랑한다는 의미가 강한 국화는 산소에 흰색을 섞어서 주시면 좋습니다. 국화는 긴 여운을 가지고 고인을 애도하면서 사랑을 지속하는 의미로 전달해 주시면 좋습니다. 항상 고인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음을 꽃다발로 표현 해 보세요.
장미
장미는 꽃의 여왕이죠. 아름다우면서 향기도 오래 가고 꽃이 잘 시들지도 않아서 산소에 바치기 아주 좋은 꽃인데요. 정열의 사랑과 따뜻함에 대한 감사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눈에 띄는 꽃이에요. 장미는 한 송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강한데요. 꽃다발로 그 큰 사랑을 가득 전달 할 수 있을 거에요.
거베라
거베라는 신비로움을 상징하는데요. 수수께끼라는 의미와 희망의 꽃말을 함께 가지고 있어요.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분들이 들고 가기 좋은 꽃다발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리골드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인이나 친구의 산소에 많이 가지고 가는 꽃 종류이기도 해요. 이별의 슬픔을 헤아리며 잘살아갈 거라는 다짐을 꽃으로 대신 전달해 보시기 바래요.
잉글리쉬 데이지
데이지는 숨겨진 사랑이나 겸손한 사랑을 나타내요. 몽글 몽글한 꽃은 생전에 못다 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기에 적합한 꽃입니다. 유럽에서 넘어온 꽃으로 색상도 다양하면서 희망과 평화 행복 등의 긍정의 의미가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프프리지아
노란 색이 가장 대표적인 프리지아도 빨강이나 흰 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이 많은데요. 차분한 사랑을 의미하는 프리지아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꽃이기도 해요. 그래서 남은 사람들의 근심 걱정을 접어두시라는 의미로 산소에 바치기 좋은 꽃다발이에요.
산소 꽃다발 준비
산소를 방문할 때 꽃다발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꽃다발을 고르는 기준을 알아 두시면 꽃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흰색의 꽃다발
꽃다발을 한 가지 색으로 한다면 흰 색으로 된 꽃다발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고인을 기리면서 순백의 사랑을 의미해 담아갈 수 있습니다. 다른 색상을 섞을 때도 흰 색상의 꽃이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색이 진한 꽃다발
꽃을 선택할 때는 가능한 색상이 진한 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는 아무래도 햇빛에 계속 노출이 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선명한 꽃다발이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햇빛에 오래 보존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진한 꽃은 또 색이 잘 바래지 않아서 좋아요.
크고 눈에 띄는 꽃다발
또한 꽃 자체가 가능하면 좀 큰 편이 좋은데요. 너무 작은 꽃은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빨리 시들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더 예쁘게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사랑의 크기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큰 꽃으로 그 사랑의 크기를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
고인이 좋아했던 꽃다발
생전에 고인이 어떤 특정의 꽃을 좋아했다면 그 꽃을 준비해 주셔도 좋아요. 산소를 가는 것은 고인을 기리기 위함인데요. 산소의 주인공이 반갑게 맞아 줄 꽃을 다발로 만들어 선물하는 것이 의미가 클 거에요.
고정할 수 있는 꽃다발
꽃다발을 준비하면서 빼 먹지 않으면 좋은 것이 산소에 고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에요. 꽃다발을 산소에 그냥 두는 경우도 많은데요. 날씨 때문에 바람에 날라가거나 손상되고 흩어지는 경우들도 발생합니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고정이 가능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진 꽃다발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마치기
산소에 방문하면서 가지고 가면 좋을 만한 꽃다발을 이렇게 다양하게 살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위에 제가 알려드린 꽃만 들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꽃이라면 어떤 꽃이든 충분히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살아 생전의 사랑과 우정을 꽃다발로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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