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헷갈리시죠? 외출 모드의 기능과 사용법을 이해하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보일러 외출모드 란
외출 모드는 집을 비울 때 보일러가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가동되는 기능이에요. 보일러를 아예 끄지 않고 외출 모드를 설정하면, 집 안의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보일러가 주기적으로 가동되죠. 이렇게 하면 동파를 방지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빠르게 따뜻한 온도를 회복할 수 있어요.
외출 모드 사용 시 주의사항
보일러 제조사마다 외출 모드 설정 방식이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어, 경동나비엔은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펌프가 작동하고, 6도 이하로 내려가면 21도까지 온도를 올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반면 린나이는 4시간마다 10분씩 난방을 가동하고, 귀뚜라미는 실내온도가 8도 미만일 때 작동해 8도를 유지해요.
외출모드 온도
보일러 외출 모드 온도는 보통 15-17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을 비울 때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아 돌아왔을 때 온도를 다시 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vs 끄기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보일러를 끄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외출 모드는 일정 온도를 유지해 동파를 방지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빠르게 따뜻한 온도를 회복할 수 있게 합니다. 반면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다시 온도를 올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난방비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외출 모드의 단점
외출 모드를 사용하면 난방비가 많이 들 수 있어요. 집 안의 온도가 많이 낮아진 상태에서 다시 온도를 올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한파가 오면 외출 모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출 모드를 너무 믿지 말고 평소보다 3-4도 낮게 설정해 놓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어요.
외출 모드 대신 다른 방법
짧은 외출시 보일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집에 돌아왔을 때 온도를 급격히 올리지 않아도 돼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장기간 외출시 보일러
하루 이상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지 말고, 실내 온도가 15-17도 정도 유지되도록 설정하세요.
보일러 외출 모드 올바른 사용법
한파 대비
한파가 예상될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면서,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15-17도 정도로 설정해 두세요. 동파를 방지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요.
가습기 사용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더 빨리 데워지고, 따뜻함이 오래 지속돼요. 가습기를 바닥보다 높은 곳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문 단열
문풍지와 뽁뽁이를 활용해 창문 틈새를 막으면 집 안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난방비를 더욱 절약할 수 있어요.
온수 모드와 함께 사용하기
외출 모드와 함께 온수 모드도 신경 써야 해요. 온수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말고, 50도 정도로 설정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온수 방향으로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어요.
보일러 외출 모드를 잘 활용하면 따뜻하고 경제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작은 팁들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꼭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