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추천 꽃나무를 곁에 둬 보세요. 식물은 언제나 변함없는 안락함을 선사하며 정서적인 위안이 되는 친구입니다.
교감을 나누고 정성으로 보살피면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인생을 동반할 반려식물로 좋은 꽃나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려식물 추천
강아지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보살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식물로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될 수 있는데요.
관상용이나 꽃 피우기를 넘어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큰 움직임이나 변화가 심하지 않아 편안한 친구가 됩니다. 어떤 식물들이 반려식물로 괜찮을까요? 살펴 보겠습니다.
베고니아 소요카제 (Begonia lucerna Soyokaze)
소요카제의 매력은 역시 땡땡이 점박이 무늬입니다. 쿠사마 야요이가 만든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공기 청정 능력도 탁월한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해 반양지에서 키워주세요.
천사의 날개가 아마 이런 모양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성장도 잘 하면서 꽃도 매우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줄기를 잘라 물에 넣어도 뿌리를 내리며 줄기를 자른 부위에서는 금방 새 잎이 납니다.
히아신스 (hyacinth)
히아신스는 신화 속 이야기가 살아있는 재미있는 꽃나무인데요. 뿌리식물로 양파처럼 생긴 알뿌리를 심으면 됩니다.
가을에 심으면 겨울의 끝에서 초여름까지 꽃이 피며 빛이 잘 드는 양지나 반양지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10~23℃ 기온에서 잘 자라며 물 주기는 흙이 마를 때 맞춰 주시면 됩니다. 화분을 만들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합니다. 흙 깊이는 구근의 2배 정도로 심어주세요.
베고니아 (Begonia)
배고니아는 흙을 잘 조절해서 부엽토를 만들면 좋은데요. 화분에 모래와 부엽토와 퇴비를 각각 2:2:1로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가뭄에 대체로 강한 편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베고니아는 다육 식물인데요. 다육 식물의 특성 상 과습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적인 기온은 16~24℃ 정도로 반 양지가 괜찮은 장소입니다. 반려식물 추천하기 좋은 꽃나무로 자주 꽃을 볼 수 있어 함께 지내기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스킨답서스는 빛이 조금 부족해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리고 덩굴로 자라는 식물로 공간을 채우기도 좋은데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반려식물 추천 화분입니다.
매달아 놓고 키우면 풍성한 수형으로 가지가 늘어집니다. 습한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잎과 잎 사이가 예쁘기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잎을 떼어 내 물꽂이로 뿌리를 바로 내리며 성장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극락조 (Strelitzia reginae)
극락조는 인테리어를 하기 좋은 꽃나무입니다. 꽃이 매우 예뻐서 황홀한 반려 식물인데요.
조바심을 내도록 만들지 않고 잘 핍니다. 꽃말의 의미는 영원불멸을 뜻하고 있습니다. 온도는 18도~25도 정도가 이상적이며 포기를 나누거나 종자로 번식이 잘 됩니다.
물 주기는 흙 표면에 물기가 없을 때 주시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상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는 조금 그늘이 져도 잘 자라는 식물인데요. 빛이 조금 부족한 분들이라도 충분히 함께 생활하기 좋은 반려 식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몬스테라는 광택이 나면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큰 화분으로 키워도 좋고 작은 화분에 한 두 개의 잎으로도 멋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20~25℃ 사이에서 키우면 좋으며 환기에 신경을 써 주세요. 물은 화분 겉의 흙 마름에 맞춰 주면 그걸로 족합니다.
천냥금 (Japanese Ardisia)
천냥음은 꽃도 예쁘고 열매도 오래 가는 식물로 인기가 많은데요. 재물운을 상징하면서 행운도 가져다 주는 꽃나무입니다.
시중에 ‘자금우’라고 불리는 식물과 같은 종류로 습한 환경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물도 잘 주면 좋습니다.
많이 크지 않는 종류로 대략 20cm 정도까지 자라며 반음지에서 키우면 됩니다. 적당한 성장 기온은 15~20℃가 이상적입니다. 분갈이 시에는 미사토와 펄라이트를 6:4로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군자란 (Natal lily)
키우기가 매우 쉬운 군자란은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반려식물 추천으로 제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고 공기를 정화 시켜 줍니다. 물에 넣어서 키워도 예쁘게 잘 자라서 수경 재배에 도전도 해 볼 수 있습니다.
화분을 만들 때는 마사토와 혼합토를 적당히 섞으면 좋습니다. 과습은 항상 식물의 적인데요. 그래서 마사토가 좀 들어가야 잘 자랍니다.
알로카시아 (Alocasia)
알로카시아도 대표적인 과습 주의 식물입니다. 화분에 비해 식물이 많이 크는 편이며 관상용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물은 항상 조금 건조한 환경을 고려해 가끔 주셔야 합니다. 습한 환경을 대체로 좋아하는 물 자주 안 줘도 되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빛은 잘 드는 반 양지가 더 좋은 성장을 보일 것입니다. 실내 기온이 20도 이상인 곳에서 키워주세요.
알부카 스피랄리스 (Albuca spiralis)
겨울에 잘 자라는 식물로 가을부터 성장을 잘 하는 반려식물입니다. 스프링처럼 말려 있는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인 식물입니다.
크기가 크지 않고 성장하는데도 더딘 편이나 잘 안 죽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곁에 오래 두고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적인 성장 온도는 15~25℃이고 너무 더운 날은 잠시 휴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육 식물의 종류로 물을 머금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 더 잘 자랍니다. 흙이 바짝 마른 것을 꼭 확인한 후 물 주기를 해 주세요.
알부카 스피랄리스는 씨를 이용해 번식이 가능하고 뿌리를 나누어 번식도 됩니다. 뿌리가 왕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분갈이 시에는 뿌리를 나누어 새 화분을 만들기 좋습니다.
행운목 (Lucky tree)
집에서 키우면 행운이 들어오는 행운목도 역시 반려식물 추천으로 항상 빠지지 않고 리스트에 오르내립니다.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생명력도 강점이고 공기를 정화 시켜 주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좋고 꽃이 피면 향도 아주 뛰어납니다. 물에 넣어 물꽂이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자라는 기온은 겨울에 는 15℃이며 보통 20~30℃ 사이입니다.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치자는 식용으로 키우기도 하는 꽃나무이며 어렵지 않게 키우기 좋은 화초인데요. 조금은 건조한 환경에서 키우는 편이 좋은 반양지 식물입니다.
치자가 잘 자라는 이상적 온도는 20~23℃입니다. 화분과 흙의 종류에 따라 상당히 큰 나무를 만들 수도 있고 작은 화분에서도 잘 큽니다.
흙은 약산성을 띄면 되는데요. 배수를 더 신경 써서 화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꽃이 떨어지고 난 후에는 가지를 쳐 주는 것이 다음 성장에 더 좋습니다.
립살리스 트리고나 (Rhipsalis trigona)
마치 하늘에서 비라도 내리는 것처럼 자라는 립살리스 트리고나는 굉장히 독특한 식물인데요.
벽이나 공중에 매달아 놓으면 멋진 인테리어를 하기 좋은 이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에 좋은 기온은 15~25℃ 정도로 반양지의 간접적으로 들어오는 햇빛이면 잘 자라는 편입니다. 물은 1주일에 한 두 번 주시면 됩니다.
생긴 것이 선인장처럼 보이지만 물은 잘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을 구성하는 흙은 배양토와 바크와 펄라이트를 동일한 비율로 맞추시기 바랍니다.
파키라 (Pachira)
파키라도 아주 유명한 반려 식물인데요. 기둥과 잎의 모양이 멋진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재물을 불러오는 식물로 포름알데히드 같은 환경 호르몬을 정화 시켜 공기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너무나 좋은 반려식물 추천 화분입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물을 좋아해서 잎에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도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시고 표면의 흙이 마를 때 맞춰서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안시리움 (Anthurium clarinervium)
안시리움은 유니크한 꽃 모양이 시선을 사로잡는 화분입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조화가 멋진 반려 식물로 잘 죽지 않아서 기르기 좋습니다.
안스리움을 키우면 실내 공기도 정화되는데요. 조금은 고온에서 잘 자라서 20~30℃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반 양지나 반 음지의 실내 공간에서 키우시고 물은 흙이 마르면 주시면 됩니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산세베리아는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식물로도 유명한데요. 그리고 어느새 훌쩍 커 있는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을 물에 푹 넣어 공급하는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빛이 조금 부족한 곳도 잘 자라며 병충해에도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주의할 것은 과습입니다.
익소라 (Ixora)
마지막 반려식물로 익소라를 소개합니다. 익소라는 21~25℃에서 잘 자라는 꽃나무인데요. 멋진 수형으로 크기도 매우 크게 키울 수 있는 종류입니다.
물이 잘 빠지는 약산성 흙을 화분에 넣고 길러볼 수 있습니다. 익소라는 ‘존경’을 나타내며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 시키기도 합니다.
마무리
반려식물 추천 꽃나무들이 모두 다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동물을 키우는 것도 즐거운데요. 그에 비해 손이 덜 가는 식물은 편안하고 안정감을 줍니다.
힐링의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반려식물로 공기정화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안하게 쉬는 공간을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