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종류가 많다 보니, 어떤 걸 먼저 발라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좋을까요? 오늘은 두 자차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과 올바른 바르는 순서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써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는 같이 사용해도 괜찮아요. 오히려 두 가지 차단제의 장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죠. 하지만 바르는 순서가 중요해요! 올바르게 바르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1) 어떤 게 먼저일까?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는 무기자차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유기자차를 덧바르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먼저 발라야 효과적이에요. 만약 유기자차를 먼저 바르면 그 위에 물리적 방어막을 형성하는 무기자차가 잘 발리지 않겠죠? ♂️
2) 바르는 순서 정리
- 스킨케어가 끝난 후 무기자차를 먼저 바르기
- 무기자차가 피부에 고루 펴발라졌으면, 유기자차를 그 위에 얇게 덧바르기
-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 각 차단제를 얼굴에 2mg/cm² 정도 바르는 것이 권장됨
2.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함께 사용의 장점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화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1)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
무기자차는 주로 자외선 B (UVB)를 반사시키고, 유기자차는 자외선 A (UVA)를 흡수해 차단하는 역할을 해요. 이렇게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하면 UVA와 UVB 모두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죠.
2) 피부 타입에 맞춘 사용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무기자차로 먼저 자극을 줄이고, 그 위에 유기자차로 자외선 차단 지속력을 높일 수 있어요. 무기자차의 백탁 현상이 걱정된다면 유기자차로 마무리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도 가능하답니다.
3) 땀과 물에 강한 조합
유기자차는 땀과 물에 더 강하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 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지속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
3. 같이 사용 시 주의사항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1) 너무 많이 바르지 말기 ♀️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한다고 해서 양을 과도하게 늘리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적절한 양을 사용하고, 덧바르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2) 덧바를 때는 유기자차부터
외출 중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는 유기자차를 먼저 덧바르고, 그 위에 필요하다면 무기자차를 얇게 발라주세요. 이미 피부에 형성된 무기자차 방어막을 그대로 두고, 유기자차로 덧발라 차단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3) 민감성 피부는 패치 테스트 필수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은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가끔 성분 상호작용으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4.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택 팁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거예요.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SPF와 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무기자차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백탁 현상이 적은지 확인하기
- 피부 자극이 적은 성분인지 확인
-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함유 여부 체크
유기자차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SPF와 PA 지수 확인하기 (SPF 30 이상, PA++ 이상 권장)
- 땀과 물에 강한 제품인지 확인
-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등 성분을 확인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지 체크
결론: 함께 쓰면 더 완벽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하면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각각의 자차의 장점을 살려,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올바른 바르는 순서와 적절한 양을 지키는 것이죠. 꾸준히 바르고,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