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심으면 좋은 꽃으로 행복이 넘치는 집을 꾸며 보세요. 꽃이 반기는 집은 웃음도 함께 피어 날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전원주택 생활을 하거나 시골에서 마당을 가지고 있다면 마당에 꽃을 많이 심어 보시면 익스테리어 효과도 있을거에요. 오늘은 마당에 심으면 잘 자라는 좋은 꽃에 대한 내용입니다.
해바라기
꽃 피는 시기는 여름의 포근한 7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잘 알고 있듯이 모양이 크고 밝은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죠. 해가 지는 대로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꽃인데요.
밝고 힘찬 모습으로 마당을 언제나 활력 가득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해바라기는 빛이 아주 중요한데요. 양지에서 크게 자라기를 좋아하며, 깊게 뿌리를 내리려 하니 깊게 홈을 파서 심어 주는 것이 좋아요.
수국
여름의 서정적인 6월부터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신기하게도 토양의 pH에 따라 마법처럼 색이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성장에 적당한 기온은 대략 18도에서 25도 정도입니다.
반 그늘 아래서 비교적 편안하게 자라기 때문에 키우는데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편이에요. 건조하면 시들기 쉬우니 꾸준한 관심과 물을 주시기 바래요.
금잔화
금잔화는 가을의 서늘해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파종을 해 보세요. 그러면 다음 해인 초 봄에 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꽃이 그 화려함으로 마당을 빛내줄 수 있는 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노란 색이 대표적인 색상입니다. 물은 일 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흙이 촉촉해 질 때까지 주시면 됩니다. 잘 자라는 기온은 20도 정도 내외입니다.
백일초(백일홍)
백일초는 활기찬 여름부터 초가을의 7월~9월까지 꽃이 피는데요. 백일 동안을 피어 있어 백일초로 불립니다. 원래는 잡초였으나 개발이 되면서 정원수나 꽃화분으로 인기가 많아 졌어요.
다채로운 색상의 화려하고 경쾌한 꽃 종류인데요. 멕시코에서 건너 와 따듯한 곳을 좋아하며 더위를 잘 납니다. 햇빛이 충분히 드는 곳에서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으면 좋습니다. 크기는 대략 70~90CM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꽃양귀비
봄의 향기로운 5월이면 꽃이 아름답게 피는데요. 봄에 파종을 하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김새는 큰 붉은 꽃과 검정색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데요.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꽃입니다. 꽃이 질 때 빨리 제거를 하는 것이 꽃을 많이 피울 수 있는 방법이에요.
달리아
달리아는 국하 종류로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구근 식물의 한 종류로 다양한 아름다운 꽃색을 가지고 있어요. 그 색깔과 형태, 크기까지 화단의 패션쇼를 연출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달리아는 그 화려한 모습으로 정원에 밝은 포인트를 더해주며, 집안의 장식으로도 딱 좋아요. 햇살이 많이 드는 장소가 좋으며, 토양은 적당히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좋아요. 겨울이 다가올 때는 주의! 줄기는 약간 다듬어주고 뿌리는 따뜻하게 보호해주세요.
금어초
금어초는 늦은 봄바람과 함께 여름까지 정원을 채워주는 꽃이에요. 그 작고 귀여운 꽃은 물고기 입을 닮아 있어 금어라는 이름이 생겼는데요. 관리를 잘 하시면 가을까지 충분히 꽃을 피워낼 수 있으니 더없이 좋아요. 또 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너무 고민하지 않고 키울 수 있는 키 큰 꽃나무입니다.
라벤더
라벤더는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종류 중 하나에요. 다양한 효과도 있어 약용 식물로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수경 재배도 가능하면서 마당에서도 아주 잘 자라는데요. 그래서 초여름부터 까지 마당을 장식할 수 있는 향긋한 보라색 꽃을 피워요. 향기만 맡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라벤더 향은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을 줄 거에요. 라벤더는 흙 속에 물이 적당히 빠져나가는 장소를 좋아해요. 최적의 성장 기온은 15~30도 사이입니다.
꽃치자
치자는 여름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시작해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 때까지 함께해요. 작은 꽃들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죠. 그 뭉게뭉게 핀 꽃들은 화단에 다채로운 색을 더해줘요. 치자를 심을 때는 토양의 습도를 잘 체크하면서,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주셔야 해요. 반 양지 정도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조량을 조금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치자 꽃이 진 후의 열매는 식용 색소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을 줄 때는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
장미는 봄의 신선함부터 여름의 뜨거움까지, 그 모든 순간에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꽃이에요. 색깔, 크기, 향기까지 다양해서 꽃 중의 꽃으로 인기가 최고입니다. 장미는 햇빛을 많이 받는 장소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물은 적당히 주되, 흙 속에 물이 고이지 않게 잘 관리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가지치기와 병충해 예방이 필요해요. 장미는 가지를 잘라 꽃다발이나 화분에 꽂아 놓는 관상용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나리
나리는 한 번 꽃이 핀 후에는 씨가 계속 땅에 떨어져 나리밭을 이루게 되는데요. 신경 안 써도 너무 잘 자라기 때문에 마당에 최고의 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김은 백합과 비슷하면서 꽃도 크고 줄기도 튼튼한 식물입니다.
마당에 심으면 좋은 꽃
꽃 종류가 많아서 마당이 크다면 하나씩 다 심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꽃은 다양하게 여러 색상을 조화롭게 꾸미면 정원이 활기가 생길 거에요.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꽃들을 보면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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