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은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인 미세먼지를 걸러주는데요. 이 뿐 아니라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 유해 물질까지 정화 시키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초 미세 먼지들을 없애 건강에도 좋은 화분들은 반려식물로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공기가 정화되는 식물들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
창문 여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요즘은 환경의 오염이 심각합니다. 덩달아 공기의 질도 아주 나빠져 있는데요.
봄의 미세먼지는 그 대표적인 오염 공기입니다. 이 밖에도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오염 물질들은 지금 소개하는 화분들로 정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파티필름
깨끗한 공기 질을 이야기할 때 항상 대표 되는 식물입니다. 꽃도 잘 피기 때문에 실내에서 화초로 각광 받는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 종류입니다.
환경을 많이 타지 않아 잘 죽지도 않고 성장도 잘 되는데요. 벤젠이나 아세톤 같은 성분들을 공기 중에서 걸러내 줍니다.
아레카 야자
아레카야자는 키가 아주 잘 자라는 화분입니다. 미국의 나사(NASA)에서도 그 효능을 입증하고 최고로 치는 식물입니다.
특히 음이온을 발생하면서 공기 질을 개선합니다. 또한 습도를 조절하는 효능도 탁월합니다.
호접란
나비가 날아오르는 모양을 한 이런 서양란은 산소를 많이 공급하는 식물 종류입니다. 그래서 공부방이나 침실에 잘 어울리는데요.
꽃 향기는 없어서 눈으로 보고 만족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물은 자주 안 주셔도 좋으며 꽃에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음죽
관음죽은 16~20도 기온이 최적의 성장 온도인데요. 크는 속도는 느린 편이나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가 쉽습니다.
물은 화분 흙이 표면이 마르면 주세요. 분갈이는 4년 정도에 한 번 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드라세나
드라세나는 풍성한 잎에 비해 줄기는 조금 약한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인데요. 잘 흐느적 거리지만 부러지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적정 생육 기온은 18도 이상으로 25도 까지 잘 자랍니다. 겨울에도 실내에서 10도 이상인 곳에서 키우면 공중 습도 조절이나 공기 정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도 나왔네요. 쉽게 자라는 종류로 가장 키우기 좋은 난이도 하의 식물입니다. 심지어 번식도 엄청 잘 되는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입니다.
공중에 매달아서 키우기도 좋아 떠도는 일산화탄소를 정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세 먼지 제거는 너무 기본인데요. 주방 근처에 매달아 두어도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요리에서 나오는 미세 먼지를 없앨 수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새집 증후군을 없애주는 효과가 큽니다. 특히 잘 안 죽으면서 관리도 쉬워 키우기 좋은데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식물로 키워 보세요. (스트레스성 뱃살 빼는 법 보기)
만약 애완 동물이나 아기가 있다면 줄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식물입니다. 새 사무실에 선물로 두셔도 유해한 환경 호르몬을 파괴해 줄 것입니다.
산호수
산호수는 꽃이 하얗게 작은 크기로 핍니다. 이후에는 마치 바다의 산호가 바위에 달려 있듯 열매를 맺는 멋진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화려한 모양에 걸맞게 미세 먼지와 초 미세 먼지 제거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식물로 음이온을 발생 시켜주어 공부방에 어울리는 화분입니다.
디시디아
공중에 매달아서 키우기 딱 좋은 디시디아도 있네요. 무늬가 있는 종류도 있고 다양한 모양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보통은 코코넛 껍질 같은 곳에 뿌리를 내려 키우기도 하는데 물은 많이 안 주셔도 좋습니다. 다육성 덩굴 식물 종류로 18~28도에서 잘 자랍니다.
제라늄
제라늄은 건조한 기온에서 강하게 자라는 편입니다. 습도가 높은 것은 안 좋아해서 환기가 꼭 필요한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입니다.
화분에서 아주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플랜테리어용으로 키워도 좋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공기 정화 화분이 될 것입니다.
디펜바키아
잎이 크고 두꺼운데 비해 조금 무른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육질 식물로 광택이 아름다운 꽃나무인데요.
거실의 포름알데히드는 이 디펜바키아에게 맡겨 두셔도 좋습니다. 일산화탄소도 제거하는 멋진 화분입니다.
황금죽
좋은 일이 많이 생기도록 하는 황금죽도 행운처럼 건강을 챙겨주는 식물입니다. 공기를 정화 시켜서 황금처럼 뿌려주는데요.
싱싱하고 푸른 잎은 플랜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할 특징입니다. 꽃도 어렵게 피기 때문에 꽃을 보는 기대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금전수
금전수는 집에 키우면 부자가 되도록 해 준다는 의미 있는 식물입니다. 그 뿐 아니라 공기 청정기를 대신할 수 도 있는 화초입니다.
금전수의 최적 성장 온도는 18~26도 사이입니다. 빛이 잘 드는 창 근처에서 두고 키우시면 미세 먼지를 제거해 거실에 좋은 공기를 채울 것입니다.
몬스테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긴 모양이 꽤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독특하고 무서운 이름에 비해 햇빛도 싫어하고 20~25도의 따뜻한 환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자주 물을 뿌려도 좋고 수경 재배로도 키울 수 있습니다. 실내 초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은 몬스테라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입니다.
반얀트리
뱅갈고무나무라고 흔히 불리는 나무 종류입니다. 이 반얀트리는 음이온을 발생 시키는 양이 다른 어떤 식물보다 많은데요.
음이온이 많으면 미세먼지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음이온이 미세 먼지를 흡착 시키기 때문입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을 할 수 있는 화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비
어쩌면 공기를 정화 시키는 능력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수도 있는 아이비입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키우기도 매우 쉽고 성장 역시 뒤지지 않는데요.
환기가 중요해 자주 환기를 시키면 좋습니다. 풍성한 밝은 잎은 16~21도 사이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겨울은 2도 이상을 맞춰 키우시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에서 키우기도 하는데요. 물에서 어느 식물보다 쉽게 잘 자랍니다.
스투키
마지막으로 스투키를 소개합니다. 스투키는 넓은 잎이 없으며 위로 뻗어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기둥처럼 보이는 것이 말린 잎인데요.
한밤중에 공기를 정화 시켜주기 때문에 침실에 두어도 좋을 것입니다. 빛이 조금 부족해도 잘 안 죽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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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수
공간이 부족한 분이라면 이 산호수를 작은 공간에 두시고 인테리어 효과를 느껴 보세요. 아름다운 화분에 앙증맞은 산호수는 기분도 좋게 만들어 주는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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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무리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들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은 대체로 잎이 많이 발달한 식물들이 많은데요.
일부 화분들은 꽃도 잘 피기 때문에 꽃나무로 키워도 좋을 것입니다. 실내 공기를 기계의 힘 없이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멋진 플랜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